4번째책 작업 끝났어요. 바느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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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책 작업이 오늘 끝났어요.

이번 책은 리넨과 거즈로 만든 내추럴한 옷과 소품이
주제입니다.

첫번째 책부터 주욱 제 책을 기획하신 기획자께서
에세이집이랑 DIY책을 함께 내보자 하셨는데
에세이집은 정말 아무나 내는게 아니죠.
저처럼 끄적끄적 일기나 쓰는 사람이 에세이라니요...

그래서 절충한 것이 제 소소한 이야기를 조금씩
함께 넣은 DIY책 입니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만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언제나 처럼 들었지만,
지난번 책보다는 한발 나아갔다는데 위안을 하려구요.

늘 고집부리던 패턴에 대한 욕심.
제가 만든 옷은 어깨가 좁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전 어깨가 좁은 듯한 옷이 좋기 때문에 늘 고집 부려왔는데
이번 책에서는 좀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입으시도록
그 고집을 조금 버리고 표준사이즈로 패턴을 만들었구요,
사이즈도 44~88까지 넣었습니다.
그리고 옷마다 완성사이즈도 기입해두었어요.

그리고 지난 일기에서 그 복잡하던 패턴지 보셨죠?
그게 아무래도 너무 복잡해 보여
초보이신 분들도 좀 쉽게 보시도록
(물론, 출판사에선 제작비가 더 늘어났겠지만요)
패턴을 복잡하게 넣지 않았어요.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한 책이니
너그러운 맘으로 보아주세요.^^;;

책은 빠르면 이번주 금요일에 나오구요,
좀 늦어지면 다음주 월요일에 나온다고 하네요.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하실 경우에는
출판사에서 한정수량에 한해 작은 선물도 같이 넣어 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분께 감사의 뜻으로
작은 이벤트를 하려구요.
어떤 이벤트인지 좀더 자세한 내용은 곧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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