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는 무조건 다 좋아~ 바느질 일기


며칠전,김준기자가 잡지 촬영하고 남은 거라며 갖다준
핸드메이드 비누.




솔직히 난 '비누까지 만들어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는 주의였다.
파는 비누랑 별 다르지 않을테고
더구나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게 비누인데
왜 그 수고를 하나 싶었었다.
근데..이제야 알았다.
은은하게 퍼지는 그 허브향,장난이 아니다.
너무 좋다.^^
이 비누를 보면서 잠시 잊고 살았던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다시금 실감한다.
어떤 물건이든 핸드메이드는 설명할수 없는 묘한 매력을 줄수밖에 없는 운명인듯..
너무 좋다고 했더니 김준기자,집에도 갖다 놓게 하나 더 갖다 준댔는데
글쎄...과연 건망증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내게 비누를 갖다 줄수 있을것인가? 과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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