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베스트 성인여성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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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이 실제컬러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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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이 실제컬러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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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만난 원단중,

첫눈에 반해 버린 원단이면서...

이걸 어찌해야하나..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고민하게 만든 애증의 원단이 이 원단이에요.ㅜ.ㅜ


이런 뽀글이 원단,

겨울이면 여러 원단 업체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하나같이 너무 싸구려 느낌이라 쳐다도 안 본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이 원단은 보자마자 마음이 두근두근...

뭔가 만들고 싶어서 엄청 설레였죠.

그런 마음이 든건 아마도

지난 겨울부터 엄청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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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의 이 털코트 사진이

바로 떠올라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촌스럽지 않은 고급스런 진브라운 컬러도 마음에 쏙 들었지만

무엇보다 보통 이런 원단은 뒷면을 보면

빤질빤질하게 촌스런 광택이 나요.

사실 그게 원단의 뒷면이라 전혀 문제 될 건 없지만

그런 뒷면이라면 무조건 안감을 넣어서 만들어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원단의 질감이 너무나 뻣뻣하니까

'이걸로는 옷을 만들면 안되겠다' 는 생각이 먼저 드는것 같은데요,


이 원단은

뒷면이 전혀 달랐어요.

울함량이 높은 원단 이어서 그런 건지

그냥 울니트의 단면같은 뒷면이라

안감없이도 옷을 만드는게 가능해서 그게 가장 맘에 들었지요.

컬러도, 원단의 퀄리티도 모두가 마음에 드는데

왜 '애증의 원단' 인지는 짐작 하시 듯이..

털원단이라 자른 단면에서 털이 감당안되게 빠지죠.

이런 원단을 배송작업을 할 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하려 하는건

이 원단을 처음 봤을 때 제가 느낀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자랑처럼, 회원님들도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에요.^^


쓸데없이 사족이 길었지만..

밍크원단도 그렇고,

이런 털원단은 날리는 털땜에 엄두가 안나긴 하지만

봉제 시에 몇가지만 신경쓰시면 또 할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결과물이 너무나 만족스럽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해요.


이런 털원단은

우선 신속하게..

하루 날잡아서, 식구들 없을 때 해치우는게 좋지요.

청소기 옆에 대기해 두고

재단을 한 다음에

바로 청소기를 자른 단면에 대고 잘린 단면의 털을 빨아 들여 주세요,

그럼 80% 정도는 제거가 되구요,

그런 다음, 돌돌이로 한번더 잘린 털을 제거하고 봉제하시면 됩니다.


원단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하구요,


패턴은 울베스트 패턴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두터운 원단이라 뒤판에 주름을 잡으면 너무 부해 보일듯 해서

뒤판의 넓이를 좀 줄여  줬어요.

뒤판 줄이는 방법은 아주 쉬워요.

이건 배송후에 class 게시판에서 알려 드리도록 할께요.


뒤판을 줄이니 라인이 아주 깔끔한게

전 이게 훨씬 맘에 들더라구요.


다만, 앞판의 안단에 검정 울테이프를 붙이고

검정단추를 달았는데요,

이거 계속 너무 눈에 거슬리네요.ㅜ.ㅜ

스몰샵에선  원단의 색에 맞춰 염색해서 준비될거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복실복실 보온성이 아주 좋은 원단이라

소매가 없어도 코트처럼 입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 패턴: Joy pattern- 울 베스트

+ 원단: 57인치폭 AW 털원단 1.5마 / 스몰샵 상품명 18W-12

(11,12 원단은 동일한 원단에 컬러만 다른 원단입니다.)

+ 부자재: 안단테이프 2마, 21mm 스냅단추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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