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여쁜 초콜렛 먹기 아깝네요...
그런데 더이상 줄 필요 없는 남자가 남편분이고
줘 봤자 소용 없는 남자가 아드님인가요?ㅋㅋㅋ 정말 그러네요...ㅎㅎ
솔바람
2007.02.14 19:40
ㅎㅎㅎ 조이님 글솜씨와 옷만드는 솜씨는 다 아는 사실인데... 초코릿까지 ...
정말 못만드는게 무엇인지.... 줄 필요없는남자와 줘도 소용없는 남자 모두에게 안쥤어요.
울딸아이 예쁘게 포장해서 두남에게 주더군요. 그래도 반응은 시큰둥입니다.그래서 이벤트 안하고 삽니다.
신은숙
2007.02.14 21:43
멋진 조이님... 너무 퍼펙트 한것 아닌가요...^^
넘넘 부럽네요. 저희도 마트에서 산 봉지초콜렛 줬는데..
조이님땜에 우리남편한테랑 울 아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진영순
2007.02.14 22:03
더이상 줄 필요없는 남자에게.... 저도 안 줬습니다.
못줘서(안줘서?) 미안하다는 말만 오늘 아침에 한 마디 날려주고 그냥 때웠지요. 새벽 4 시.... 아침잠 별로 없는 저지만 그런 부지런은 못 떨지요. 조이님, 멋쪄요~~ ♡
김향주
2007.02.14 22:12
저는 울 띨랑 출장중이라 걍 넘어갔네요...
근데,,,가만히 생각하니 울 아덜들한테 작은 ABC쵸코렛하나 못줬네요...
ㅋㅋ 그런 상술은 어릴때부터 가르키면 안된다고 혼자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lynn
2007.02.14 22:14
팔방미인, 다재다능 조이님...^^
현금이라면.. 빳빳하지 않아도 대환영이예요..ㅋㅋㅋㅋ
상품권도 오우.케이.....^^:
오늘 암것도 안 주고 김칫국은....- -;
투비해피
2007.02.14 23:00
애 둘 키우다 보니 갈 수록 준비성은 사라져 가고 날짜 가는 것도 잊고 사는데,
손으로 조물락 거리는 거 좋아하는 딸이 낙으로 삼고 다니는 '만들기' 치중 미술교실에서 깜찍하게도 쵸콜릿을 만들어 이~뿌게 포장해 왔네요. 고마우신 미술교실 선생님~ 흐흐흐...엄마 아빠 드릴거라고 장식도 따로따로 이유있게 해논 초콜릿 두개를 감언이설로 얻어 내었지요.그리곤 퇴근해 온 남푠에게 슬쩍 내밀었죠...양심은 있어서....말 끝에 '시은이가 만든거야...'하고 덧붙였답니다. 이렇게 넘겼네요..ㅎㅎㅎ
한서영
2007.02.15 01:03
저...사는 동네에서는...빨강하트와 장미가 넘쳐나고 있죠...
아이들 학교에 보낼 쵸코렛 포장하고 카드 쓰는 게...어찌나 귀찮은지...
더불어 남편에게 줄 건...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쬐~금...반성을 하고...저녁에라도 뭔가 줘야할 거 같네요...
깡수니
2007.02.15 04:52
아유, 쵸콜렛까지 만드시는구나. 저는 딸아이들이 만들어온 쵸콜렛만 쪼끔 얻어(^*^) 먹었는데...몸살 난 관계로 애들 아빠가 사다주구...전 가족들한테 주지도 못했네요.
쵸콜릿은 좀 무리라 쵸코머핀을 만들어 줬어요..전혀 도움 안되는 28개월 딸이랑 둘이서요..결혼 하고 발렌타인 데이 잊었어요..특히 직장을 그만둔 올핸..TV 프로에서 말 안했음 울 신랑 섭섭 할뻔 했어요..남자들이 은근히 자신들은 안 챙기면서 주위 사람이 잊음 아주 많이 섭섭해 하더라구요..어쨌든 화이트데이 기대 해 봅니다..
김양임
2007.02.15 14:56
이런것도 다 만드시고.... 못 하시는게 없네요. 부럽기만 합니다.^^
리나엄마
2007.02.16 07:09
정말 못하시는 게 없네요...만든 초코릿 받고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또하나의풍경
2007.02.16 07:41
상자도 넘 이쁘구 초코렛도 환상이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설전 택배 물량이 많아서 물건을 어제서야 받았어요 -_-;
오늘 남편에게 줘야지요.화이트데이때 사탕 한개라도 받기위해서요 ^^;;
현금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
원윤주
2007.02.16 11:52
웃음이 절로나는 조이님의 글쏨씨. 그것뿐인가요 마음씨, 솜씨, 맵씨, 모두 따뜻하신분같아요... 명절 잘 보내셔요^^*
윤혜경
2007.02.16 14:55
ㅋㅋㅋ 끝에 말이 재미있네요... 사탕을 싫어해요 현금으로... ㅋㅋㅋ 사실 저두 그렇거든요... 사탕 싫어하는데... 근데 우리는 초콜릿도 선물안하고 안주고 안받기로 갔네요... ㅋㅋ
이지영
2007.02.16 17:37
저희가족은 5살짜리 딸아이와 제가 2천원도 안되는 초컬릿을 사서 각자 포장하고 카드써서 남편에게 줬더니만...남편이 너무너무 감동하더라구요...ㅋㅋㅋ
2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온가족이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더이상 줄 필요 없는 남자가 남편분이고
줘 봤자 소용 없는 남자가 아드님인가요?ㅋㅋㅋ 정말 그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