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일본어 공부중-no.1 소소한 일상
2006.12.18 00:40 Edit
아침에 눈을 뜨면 비몽사몽간에 카세트를 켠다.
며칠째 반복되는 단어 카세트... 지겹다.
그러나..but..それでも ...
일주일을 반복해도 안 외워지는 단어.
원래 머리가 나빴던 걸까,
나이가 들어 뇌가 노화한걸까,
아니면 잡생각으로 용량이 꽉차서 들어갈 틈이 없는걸까나..
이번달, 학원에서 단계가 올라가면서 프리토킹을 시작했다.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프리토킹 첫수업을 시작했는데
그야말로 절망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할수 있는 말은 적다.ㅜ.ㅜ
거기다 잘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많아?
내눈엔 전부가 일본인이다...
결국 2달을 쉬기로 했다.
쉬는 동안 단어도 좀더 외우고 제대로 외워두지 않았던
문법도 확실히 해두고..
결정을 하고 쫌 서글펐다.
왠지 낙오된 기분..
그래서 한 일주일을 정말 열나 공부했는데..
안.된.다
머리가 썪은 것이야..ㅜ.ㅜ
그래서 젊을때 공부하라고 한거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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