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35

1. maree

   2015.05.22 00:10

   그분이야.. 언젠가는 오시겠죠..
   올려 주신 사진들을 보면서 길다란 기럭지에 감탄하며 넋 놓고 침 흘리는 제게..
   저런 기럭지는 절대 강림하지 않으실텐데.. 사춘기 이후 30여년을 아직도 제 기럭지에 반항하고 있답니다. 큭..
   좀 쉬어 가세요.. 그러다가도 어느 날 저처럼 음주 재봉을 하게 될 만큼 강력한 그분이 오실지도 모르잖아요~^^

2. joy

   2015.05.27 14:34

   이번생엔 틀렸으니 다음생을 기약해야지요..ㅋㅋ

3. 제이드

   2015.05.22 01:41

   ㅋㅋㅋ오실 때까지 맘편히,..
   군인아저씨 미노님께 온마음 다바쳐~ 기다리시와요~~~ㅎㅎㅎ
   음...화이트에 체크무늬 바지에 침 한번 흘려 봅니다 ^+++++^

4. joy

   2015.05.27 14:34

   저도 저 팬츠 넘 탐나요.
   근데.. 우리같은 범인이 입으면 저 간지가 안난다는게 현실..ㅋ

5. 가을

   2015.05.22 10:03

   재봉신 뿐만 아니라 신데렐라 신까지 같이집나가서 집도엉망진창~~
   밥상도 부실 총체적 난국 일꺼예요 시간이 가야 낫는희귀병 앓이중~~
   어머니 아들 보다 내아들을 훨~~씬 많이 사랑 한다는걸 확인 하는 시간?
   미노 군을 위해 국방부 시계를 휘뤼릭 돌려주고 싶어요
   아무쪼록 얼른기운 차리시길~~

6. joy

   2015.05.27 14:36

   저도요.
   며칠전 아주 오랜만에 감자볶음이랑 된장찌게해서 밥상 차려주니
   남편님이 아주 눈물을 흘릴라하대요.
   이게 몇년만의 밥상이냐며..
   쫌 미안했어요..쩝..

7. 바이칼

   2015.05.22 11:02

   아~ 두번째 후드달린거 넘이쁘네요~ 침쥘쥘~
   괜찮아요 괜찮아요 무리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어요 ..
   마음이 안따라올때 몸을 움직이면 병나실지도 몰라요 ㅠㅠ
   천천히 천천히 .. ^^

8. joy

   2015.05.27 14:37

   저도 저 옷 넘 마음에 들어요.
   2014후드야상 패턴으로 만들고 있는데
   성공할지는 모르겠어요.^^

9. 마닐라

   2015.05.22 11:17

   자연스레 훅! 오는날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손 놓고 있는데 조이님 재봉신올때까지 느긋하게 있어야겠쎄요 :)

10. joy

    2015.05.27 14:38

    네~ 곧 오겠죠.
    멀리 안갔으면..ㅎㅎ

11. 트위기

    2015.05.22 11:19

    우와~~~
    너무 이뻐요~ㅎㅎㅎ
    여름장 재봉신이 빨리 강림하셔야 할텐데요...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조이님~~
    힘내세요!!!^^

12. joy

    2015.05.27 14:38

    이미 여름인데..
    이미 늦은건 아닌지..ㅋ

13. 블룸

    2015.05.22 13:32

    그 마음 알아요.
    저 지금 몇달째인지 손가락 세봐야 아는데
    작년 12월 이사와 함께 어수선해진 제 마음.
    아들 입대 전엔 아들 입대하면 마음 다잡고 해야지 했는데
    지금 역시 손놓고 있어요.
    너무 오래라 부자재 찾는것도 어려워졌어요
    그 재봉신 어디로 갔는지?
    조이님의 재봉신 빨리 돌아오길 빌게요.
    조이님 재봉신이 제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듯 기대됩니다.^^

14. joy

    2015.05.27 14:40

    저도요.
    챙겨줄 아들녀석없으니 그동안 뭐든 다 할줄알았더니 더 손에 안잡혀서
    암것도 못하네요.
    심지어는 집안일 조차..
    내일 만나고 오면 이제 조금 제자리를 찾겠죠?
    블룸님도 저도 화이팅!!!

15. 엘레강서

    2015.05.22 16:12

    어찌 그리 제 마음과 같으신지............ 그 분은 참....

16. joy

    2015.05.27 14:41

    다들 그러실거예요.
    이분은 참, 어느 땐 너무 과하게 오셔갖고 날밤새게 하더니
    어느땐 완전 잊어먹게도 하시고..적당히가 없죠? ㅋ

17. 지초

    2015.05.22 20:31

    말라야 간지나는 옷들..ㅡㅡ;;

18. joy

    2015.05.27 14:41

    정답이요~!

19. 꼬꼬

    2015.05.22 22:55

    전 아들 군대보내고 제대할때까지 티비보고 걱정하고 울고 ...
    조이님역시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으실텐데 이런걱정까지 하시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횐님들도 다 아시는사실인데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편하게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조급해하지마세요 ^^

20. joy

    2015.05.27 14:44

    시간이 약이라고..그말이 진짜 맞는듯해요.
    지난한달간 아들넘 핑계로 놀고 먹었으니 이제 슬슬 제자리를 찾아야겠죠?
    남편 밥도 좀 해주고..^^;;

21. areuokey

    2015.05.23 11:29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요... 조이님 화이팅입니다

22. joy

    2015.05.27 14:45

    넵~! 감사해요~~^^

23. 또하나의풍경

    2015.05.25 10:22

    저도 집나간지 오래 흑흑 ㅠㅠ 재봉신은 언제나 돌아와주실지 ㅠㅠ

24. joy

    2015.05.27 14:33

    ㅎㅎ저는 이제 실실 돌아올랑말랑하네요.
    풍경님네 재봉신님도 곧 돌아오실거예요.^^

25. 조은

    2015.05.26 18:20

    싱숭생숭할때~~~ 우울할때~~
    미싱소리로
    머릿속 화난 목소리, 적절한시기에 못해서 아쉬운말들,
    언제부턴가 꽉차있던 중년 아줌마의 투덜투덜 ,
    오글거리던 사랑한다는말,
    나도 잘났거등 하는 말도안되는 잘난척까지...
    
    미싱소리에 묻혀서 앙금처럼 가라앉습니다 저는...
    물론 그 앞에 앉아서 실을 걸때까지의 이동시간도
    만만찬지만 우짜등가 미싱소리에 뚝딱 나오는 작품(?)에
    나 참 괜찬구나하고 혼자 토닥거리는 순간.
    요거이 핸드메이드들만 느끼는 진정한 행복 아닌가 혼자 주장해봅니당
    
    조이님 ~~ 저 숙제주세요~~
    여름 오기전에 조이님 여름장 잔뜩 안아들고
    숙제 하고 싶어용~~^^

26. joy

    2015.05.27 14:32

    맞아요.
    속시끄러울땐 무념무상으로 바느질하면 그보다 더 좋은 처방이 없는것같아요.
    잡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잡기만하면
    힐링이 되지요.^^

27. 나무

    2015.05.27 11:06

    조이님! 재봉신이 돌아오시면 위에서 두번째 야상같은 셔츠 ....이것부터 꼭 만들어주세요
    제 맘에 콕하고 꽂혔어요. 너무 멋져요.

28. joy

    2015.05.27 14:31

    저도 저 야상이 제일로 만들고 싶었던 아이템이라
    지금 만들고 있어요.^^
    2014후드야상패턴으로 만들고 있어서
    디자인은 약간 다르지만 원단은 거의 비슷한 색감으로 하고 있는데
    완성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29. 다이아나

    2015.05.28 11:38

    맨날 카페만 들락날락 하다가
    아... 오늘도 아직...
    이랬는데
    진작 여기도 들러볼껄 그랬어요 ㅎㅎㅎ
    조이님 그분
    울집 와서 같이 델꼬 갔나봐요
    조이님 따라서 아무것도...
    나라에 바칠 아들도 없는데 말이죠...
    조이님 그분이 찾아 오시면
    위에 쭈욱 나온거 다 만져 볼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조이님 홧팅~~~

30. 고흐

    2015.05.28 16:55

    저렇게 이쁜 옷들을 보여주시믄서 재봉신이 어디 가셨다니.....
    우리 조이님 힘내시라고 조이님께 "슈퍼파월~"을 보내드려요~~

31. 수수꽃다리

    2015.05.29 10:02

    아드님 군대 보내시고 한참 마음이 힘드셨나봐요..
    그래서 여름옷까지 멀리 보냈지 싶어요^^
    천천히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편안해지시면 만드세요.
    이미 야상을 만들고 계시다지만요..
    저는 가을옷도 좋은 사람입니다.
    이러다가 여름옷 기다리는 분들한테 돌 맞을라..ㅋ
    건강도 잘 챙기셔요~

32. 꼬픔

    2015.05.29 18:33

    유행이 돌고 돈다는 말이 딱 꽂히는 요즘입니다.
    20년전에 유행한 통넓은 바지....
    1, 2년전인가 옷장 구석에 있던 처녀때 입던 통넓은 바지를
    발견하고는 촌스럽네...하고 버렸는데
    또 다시 유행할거라곤 ....
    스키니의 왕좌가 영원할것 만 같았거든요 ㅋㅋ

33. 사랑이

    2015.06.04 17:24

    조이님, 미노 왕자님 잘 지내도록 기도할께요.
    그나마... 이사하느라 집나간 저의 재봉신이 미노님 입대로 집나간 조이님의 재봉신과 동시에 가출을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저는 작년 여름 장때 사놓은 원단들이 아직 가득해요.
    
    힘내세요

34. 삐여사

    2015.06.08 12:01

    7번째사진 상의 넘넘 맘에듭니다하트뽕뽕 저런스탈 만들기쉬울꺼같은데요
    식서를 그대로살려서 만든옷인듯 멋져요 ^^

35. 새벽하늘

    2015.06.19 14:07

    멀리서 가끔씩 들려봅니다. 넘이쁘고 재봉틀 돌리고싶어져요. 애꿎은 천이 타령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