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바느질 일기 (269)'

    취향저격

    올 가을, 겨울 아크네는 완전히 취향저격... '옷'이 취향저격이 아니라 '옷 입은 모양새'가 나의 워너비...흐흐흐흐흐

    » More

    올가을 만들고 싶은 옷

    이런 카라의 셔츠...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디자인이었는데 올 가을 요지 야마모토님이 선보여 주셔서 따라 만들 예정. 이 두 원피스는 루프원피스 패턴 만들 때 부터, 나중에 이렇게 변형해서 만들어 보려고 스크랩 해둔 거. 와이드 팬츠를 이런 원단에 이런 색상으로 이런 코디로 입어도 멋스러울 것 같고.. 야상을 새로 하나 만들까 하고 디자인을 고민 중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마음에 드는 디자인 발견. 패턴은 어찌어찌 하면 수월하게 가능할 듯 한데 딱 이렇게 이쁜 색상, 딱 적당한 두께, 질감의 원단을 찾을 수 있을지를 모르겠고.. (못 ...

    » More

    핑크

    아버지 병원에 갈때, 동대구역에 내려서 택시를 탄다. '경대병원이요~' 하면 기사님이 룸미러로 나를 한번 힐끗 보시고는 아주 조심스러운 말투로 '장례식장 가시나보네요?' 하신다. '아, 아뇨.. 아버지께서 입원해계셔서..' 하면 너무 다행스럽다는 미소로 '아~ 그래요?' 하신다. 그게 한번이 아니고 몇번. 병실에서 자고 와야하니까 최대한 편한 옷으로 골라 입고 간다는게 늘 올블랙. 가방, 신발까지 올블랙으로 입고 역에서 대학병원가자하니 누구라도 장례식장 가나보다 하겠지.. 몇번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내 옷장에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블랙옷이 조금...

    » More

    마르니 러플블라우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꽤 긴 기간동안 쌓인 패턴의 종류가 많은 만큼, 그중엔 쉽게 만들어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롱런을 하는 '이지가오리 셔츠' 같은 그런 패턴이 있는 반면 겁나 힘들게 만들어서 별 사랑을 못받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 스윽~ 사라져간 패턴들도 많다. 그 중, 여전히 미련이 남아서 이케저케 고쳐보고 있는 패턴 하나. 마르니 러플 블라우스. 올봄엔 프릴, 레이스, 러플 옷들이 유행이라길래 샤랄라 옷이 너무 어색한 나같은 사람도 은근슬쩍 티나지 않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봄. 블라우스 기장으로, 뒷러플 분량을 10cm정도 ...

    » More

    2시간 코트

    두시간 만에 뚝딱 만든 두시간 코트. ......빨리 뚝딱 만드는건 자랑이 아니래놓고... (- - ;;)

    » More

    원단산이 발각나 잔소리 들을 타이밍에는...

    ....조용~~~히 이 사진을 들이밀어 보아요.. (- - ;;)

    » More

    부러운 새다리

    남편바지 허리 수선땜에 작업실에 동행. 바지 허리 수선하는 동안 빤쭈만 입고 있을 순 없다 해서 (볼사람도 없구만.. - -;;) 행거에 걸린 옷, 아무거나 찾아 입으라 했더니 바지는 이거 하나라며 주섬주섬 찾아 입는데... 이.....이뿌다....@@ 요지 야마모토 컬렉션 바지 입은 줄... 역시 패완발목? (- - ;;) 내 한손에 쏘~~~옥 감기는 가늘디 가는 남편님 새다리. 이번 생엔 망했으니 다음생엔 나도 저런 새다리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제발...

    » More

    부글부글..@.@

    얼큰이로 찍혔지만... 뭔가 PPL같지만... 남편도 나도 참 좋아하는 재킷. 남자재킷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서이기도 하고, 요기조기 작은 디테일들이 참 이쁜 핏을 내는, 입을수록 마음에 드는 재킷인지라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원단을 찾고, 패턴을 만들었었다. 그리고 드디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바느질을 시작. 하.... 근데 뭐 이런 옷이 다 있는지.. 가능한 원본그대로 만들어 보려고 참고 참으면서 바느질을 하는데도... 이런 요상한 뒤트임에 지금까지 보도 듣도 못한 주머니 봉재방법까지... 하루종일 끙끙대며 씨름하다가 결국은 집...

    » More

    고민이넹... (- - a)

    올가을, 두근두근... 제일 기대하면서 바느질한 인디고 니트 티셔츠. 워싱하고 나니, 인디고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이 너무 이뻐서 몇십년도 더 지나,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썸' 탈때의 그 느낌처럼 두근두근 보고 또 봐도 설레고 좋지만... 현실은 이거. (- -;;) 워싱안한 상태의 인디고니트원단이란... 만지기만 해도 푸른 물이 묻어난다. 바느질하고 있는 시퍼~~~런 내 손을 보고 작업실 스탭, 두려움이 가득한 눈으로 '서.. 설마 그 원단 스몰샵에 올리실건 아니죠?' 그러게.. 이 원단 자르다간 스머프가 되고 말겠엉~

    » More

    만들고 싶은 가을 옷

    일본잡지에서 오려 낸 사진. 뭔가.. 지난 여름 만든 화이트 리넨 블라우스와 비슷한 모양이라 꼭 만들어 보고 싶고.. 지난해에 이어 올가을에도 이런 편안한 롱원피스가 유행이라 한벌 만들어서 머플러 둘둘 말고 부츠신고 싸 돌아 댕기고 싶고.. 샐린 점프드레스에 큼지막한 주머니 일케 달면 시크+터프+ 뭔가.. 멋질것 같고 저런 쨍한 블루의 인디고니트는 대체 우리나라엔 왜 없지?? 했는데 인디고 니트 드디어 발견해서 저 티셔츠는 무조건 만들어 봐야할것 같고.. 맨투맨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넘 특이한 디자인이라 만들어 봐야겠고.. 앞...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