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 바느질 일기

 


겨울에 없어선 안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
부츠,목도리,그리고 핸드워머...
아마도 날이 선선해지면,
우리나라에서 부츠랑 목도리를 제일 먼저
신고,두르고 다니는 인간이 내가 아닐까...싶은.

특히나 핸드워머는 겨울이 되면 손이 얼음장 만큼 차가워 지는
나같은 사람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장갑이 더 따뜻하긴 하지만
이상하게 장갑을 끼면 손가락이 간질간질 해지기도 하고
그 둔한 느낌도 너무 싫으니까
오로지 핸드워머 사랑이다.

그런데 이런 사랑하는 핸드워머라도
코트를 입을때는 좀 불편하다.
그래서 겨울티셔츠를 만들때는 소매를 길게해서
손가락 구멍을 내 핸드워머 기능을 할수있도록 하는데...
그것도 참..자주 만들어보니 만들때마다 요령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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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부들부들한 거즈니트면과 제원단 골지면을 조합해 만든
롱 티셔츠.

IMG_8659 copy.jpg 

시보리를 아주 길게 만들고,
거기 손가락 구멍을 낸다음 골지로 바이어스를 둘러줘서
손에 완전 딱 밀착되어서
따뜻하기도 하고 스타일도 아주 그만이다.

 IMG_8661.JPG

코트와 함께 입으면 은근 스타일이 사는 신통방통한 녀석.

  IMG_86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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