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니홈피를 갖고 싶다.. 소소한 일상




[2006.12.08 작성/2006.12.13 게시물 이동]

요즘 들어 미니홈피가 아주아주 간절히 갖고싶다.
멀리있는 친구나 이런저런 인연의 끈을 이어 놓은 사람들..
그들이랑 아주 대수롭지 않은 인사.
'오늘 잘지냈어?'
아주아주 가벼운 안부를 묻고싶어도
나, 미니홈피가 없잖아?
메일을 쓰자면 길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야하고..
전화하는건 원래부터 굉장히 싫어하고.

일단은 내 홈피가 있으니까...
제대로 하지 않을거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자 주의라
내 홈피 던져두고 새로운 집을 짓게 되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간절히 미니홈피가 갖고 싶은걸 보면
나.. 외로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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