벰파이어레드 베이직원피스 성인여성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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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친정과는 멀리 살다보니

1년에 한번을 못 내려 갈 때도 있구요,

그래서 친정엄마 뭐 입고 다니시는지 잘 몰라요.


고등학교때까진 제 옷 전부 만들어 주실만큼

친정엄마도 옷에 관심이 많으시고

멋스럽게  입고 다니시는 편이라 더더욱 별 신경을 안썼는데요..


이제 80대가 되셔서인지

2년전인가?  아버지랑 저희 집에 놀러 오셨을 때

옷을 너무 알록달록한걸 입고 오셔서

왜 이렇게 요란스러운 패션이냐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곤

내내 걸려서 돌아 가시는 날에 옷을 사드린 적이 있어요.

그때도 백화점을 다 돌아도 대부분 알록달록한 옷들이 대부분이고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마가 먼저 도망가시고..

그래서 결국 동네 쇼핑몰 매장에서 한벌 사드리고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었거든요.


그리고는 한번씩 지나다가 엄마한테 어울릴만한 옷이 보이면

사서 보내 드리고 그랬는데...

요즘 친정에 자주 내려가다보니

친정엄니 패션이 더더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자주 보니까 엄마 사이즈도 체크가 되고 해서

마음먹고 원피스 한벌 만들어 드리기로 했죠.


원래는 카멜레온원피스나

드롭숄더 원피스 패턴으로 만들어 드릴까 했는데

갤러리에서 미향님 만드신 작품 덕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베이직원피스 패턴을 다시 꺼내서

그 패턴 그대로 사용했구요,


원단은

거래하던 원단업체에서 

브랜드 납품원단이라고 보여 주신 원단이 있는데

컬러가 너무 독특하고 이뻐서

뭐라도 만들어야지 하고 챙겨둔 레이온리넨 원단이 있는데

엄마한테 잘 어울릴것 같아서

그걸 사용했어요.


레이온이 들어간 리넨이라

차르르 떨어지는 핏은 말할 것 없이 고급스럽구요,

무엇보다 컬러가

검붉은 레드라  얼굴을 너무 화사하게 한답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는 원래의 색상이 절대로 안나오네요.

아무리 이리저리 찍어도 그냥 시뻘건 색으로만 나와서 안타까움...ㅜ.ㅜ


뒷판은 그냥 콘실지퍼 달까하다가

포인트를 주려고 검정지퍼를 밖에서 눌러 박았구요,

엄마 연세가 있으셔서

원피스만은 못입으실듯해서

이번에 만든 화이트 리넨 와이드팬츠랑 같이 보내드릴 생각이라

스커트 양옆은 트임을 넣었습니다.


p.s..

이 원단으로 핀턱와이드팬츠나

와이드 팬츠 만들어도 넘 이뻐요.

원래는 제 팬츠 만들려다가 엄마껄로 노선을 변경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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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사진 추가합니다.

저는 66사이즈이고 이 원피스는 77사이즈예요.

이 원피스는 어깨선이 아주 좁게 만들어진거라

한사이즈 크게 만들어도 괜찮을듯하구요,

기장을 수정없이 만들면

160cm 신장에는 무릎선에 옵니다.


지퍼는 제가 갖고 있는 것 사용하느라 저 길이인데

스몰샵에서 준비하는 지퍼는 저 길이보다 짧은 걸로 준비될거예요.

허리선정도에서 지퍼가 끝나야 불편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지퍼 달지 않아도 입고 벗는데 문제는 없어요.

지퍼다는게 겁나서 못만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듯해서 알려드립니다.^^



+ 패턴: Joy pattern- 베이직원피스 

+ 원단: 58인치폭 레이온리넨원단 2마 /스몰샵 상품명 17SU-03

+ 부자재: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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