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조는 너~무 괴로워 바느질 일기
2005.01.15 11:14 Edit
너무나
오랜만의 일기.
처음 쓸 때 만큼이나 적응이 안된다.
이를 어쩌나..
요
며칠 바빴다.
우선은 urii.com의 컨텐츠.
1달은 쉬었고 이달부터 다시 자료를
드리기로 했는데
그걸 여태 안했다.
결국은 마지막까지 몰려서 어제 겨우 넘겼다.
더위
때문인지,일이 손에 안잡혀서인지 아이템도 잘 안떠오르고..
결국은 가장 단순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말았다.
음..이제 서서히 밑천이 바닥 나는군..하면서.
이번
자료의 지나친 '심플'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다음 자료는 정말 잘해야할텐데..
자료를
후다닥 넘기고, 아주 그냥 종일 먹어댔다.- -;;
점심경엔 책을 같이 만든 스탭분들과
점심식사.
너무나 맛난 음식을 먹었건만 허겁지겁 다 먹고 나서야
'아,사진을
찍어서 길이길이 남길걸..' 후회를 했다.쩝..
그리고 돌아와서 저녁엔 며칠째
우리집을 점령하고 있는 언니와 그녀의 두딸과 함께
잘~아는 두부요리전문점에서
저녁식사.
미노가
좋아하는 보쌈.
물론 곱빼기로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내가
좋아하는 파전.
이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데..
물론 이것 말고도
더 먹었다.배가 터지지 않을만큼...
미노와 나.
마음 먹고 다이어트 좀 하려
했더만..
이, 돌아 댕기기 좋아하고 맛난거 좋아하는 모녀들 땜에 완전 망했다.
아마,내일은
또 어딜 놀러가고 뭘 먹을까 궁리중일 것이야.
에고고~ 삭신이야,기쁨조는 너무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