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울머플러 기타
2018.11.28 01:50 Edit
머플러 워낙 좋아하는 인간인지라... (- - ;;)
이런 저런 컬러와 원단으로 된 머플러를 꽤 많이 갖고 있지만
체크포함, 무늬있는 머플러는 단한개도 없답니다.
그만큼 체크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집앞 백화점의 DKNY매장의 마네킹이 두르고 있던
체크머플러에 꽂혀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돌아온 다음날,
거래하던 원단 업체에서 싱크로율 90%이상의,
그것도 오로지 '머플러 용으로 나온 원단' 이라는 범상치 않은 정체성의
이 체크 원단을 만난건
올 겨울에도 올을 풀고 앉아 있어야 한다는 신의 계시인거겠죠?? (- - )a
여튼,
DKNY매장의 마네킹이 두르고 있던 이 머플러--> 클릭
보다 체크사이즈만 조금더 작은 이 원단은
울함량이 높아 따뜻한건 기본에
목에 칭칭 감아도 전혀 까끌거리지 않고
아주 폭닥폭닥 부드럽기 까지하구요,
거기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
밀도가 성근원단이라
올 풀기가 아주아주 수월해요.
겨울머플러라 머플러의 끝을
길게 풀어서 꼬면 별로더라구요.
3~5cm 정도만 풀어서 그냥두면 그걸로 끝!
머플러 만들기 정말 쉽죠?
그리고 체크 싫어하는 저도 요즘 최애로 두르고 다닐만큼
블랙 코트랑 너무나 찰떡궁합이더라구요. ^^
- 머플러 완성사이즈: 80*230
+ 머플러 2마로 불가능하냐는 문의가 너무 많으셔서요..
머플러는 사용하시는 분들의 취향차이가 워낙 극명합니다.
저는 볼륨있게, 길게 사용하는지라 이 사이즈가 제일 마음에 드는거구요,
링크된 DKNY의 저정도 사이즈라면 2마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평소 좋아하시는 머플러 사이즈를 체크하셔서 만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원단: 54인치폭 WPAR 블랜딩 원단 2.5마(2.5마로 머플러 2개 만들 수 있음) / 스몰샵 상품명 18W-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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