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새다리 바느질 일기
2016.11.07 23:46 Edit
남편바지 허리 수선땜에 작업실에 동행.
바지 허리 수선하는 동안
빤쭈만 입고 있을 순 없다 해서 (볼사람도 없구만.. - -;;)
행거에 걸린 옷, 아무거나 찾아 입으라 했더니
바지는 이거 하나라며 주섬주섬 찾아 입는데...
이.....이뿌다....@@
요지 야마모토 컬렉션 바지 입은 줄...
역시 패완발목? (- - ;;)
내 한손에 쏘~~~옥 감기는 가늘디 가는 남편님 새다리.
이번 생엔 망했으니
다음생엔 나도 저런 새다리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제발...
Comments 21
Leave Comments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너무 멋져서 말문이 턱... 우리 집안에 이런 몸매는 울 고딩 조카 밖에 없는데 꼭 만들어주고 싶네요
이 패턴을 잠자게 놔두면 절대 안되겠다~~ 사명감 활활 불타 오르게 하는 착샷! 넘 멋지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