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50

1. eunice

   2006.10.25 11:39

   드디어 첫글이란 영광이...오늘 좋은일이 생길것같네요.^^
   전 울 아들이 초딩이되는날 40줄에 들어섭니다.^^;;그것도 만으로..ㅎㅎㅎㅎ
   울 아들둘중에 하나가 미노처럼 재미있는 아들이어서 딸없는 섭섭함을 달래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2. 앙눈어멈

   2006.10.25 11:46

   저한테 그 좋은 시절의 딸래미가 있습니다. ^^
   유치원 가기싫다고 엉엉 울고... 다녀와서는 "엄마 많이 기다렸어?? 꼭 참았어??"하고 물어보지요.
   참 예쁠 때구나 싶어요... 더 커서 허리 잘록해지고 미니스커트 입고다니면 징그러워서 어찌 보나 싶습니다.
   
   대문사진에 있는 연필...
   예전에 아는 사람이 X-file에서 멀더가 휙휙 돌리는 거 보고 눈에 밟혀서 미국사는 사람한테 사다달라고 했다던 그것이네요. 역시 사진발도 죽입니다.

3. joy

   2006.10.25 12:04

   앗! 그 잘생긴 멀더가요?
   하긴 잘생긴 사람은 뭘한들 눈에 안 밟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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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골아낙

   2006.10.25 12:04

   '뭔가 음침한 정신세계' ㅋㅋㅋ
   저 조이님 보면서 나도 내집 들어가면 내 맘대로 망치,붓 휘두르고 살아야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기집에 들어오니 조이님처럼 대공사는 자신없고 쩜있다 의자나 한번 색칠해봐야겠습니다. 내 꿈?을 아는 울 신랑 "제발 집팔때 집값만 떨어지지 않게 해놔라~"며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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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경미

   2006.10.25 12:16

   쫀쫀한 녀석... 정말 넘 웃겨요...
   음침한 정신세계의 중학생 침대로 넘 멋진데요.. 이불을 해지.. 데님인가요..? 암튼 정말 멋지네요... 때타도 표시도 안 나겠고..
   저도 이제 겨우 24개월된 아기를.. 첨 어린이집 보낼때.. 차창에 붙어서 눈물범벅되서 울며 떠나는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서 눈물 훔치기도 했는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그때저도 "빨리커라 제발 빨리좀 커라.."
   했는데.. 문득문득.. 지금이대로 계속 있어줬으면... 싶을때도 많네요...
   어느새 훌쩍커서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그땐 이때가 너무나 그리울거 같아요..

6. 최영은

   2006.10.25 12:19

   ㅎㅎㅎ 미노는 좋것다!!
   솜씨좋은 엄마 만나서^^
   저도 좋은 시절의 아들램 둘이 있는데 작은 아들놈이 어제 사준(형아거 맨날 물려만 입는 작은놈이 불쌍해서 큰맘먹고 사줌) 청바지랑 운동화를 신고는 서현(사촌)네 가서 보여주자고 아침부터 옷갈아 입고 졸아대고 있읍니다.
   그래도 꿋꿋이 조이님을 패턴을 옮겨그리고 이제 세수했네요.
   청소만 하고 가자고 달래서 오후엔 꼭 가야 겠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7. bomi

   2006.10.25 12:22

   분위기있는 방의로 바뀌었네요..청지 침구도 넘 멋지구여~네임텍두 넘 멋져요^^
   아궁~이제 4살된 아들넘 언제 초딩되고 중딩될른지...ㅠㅠ미운네살이라 전쟁입니다..
   ㅋㅋㅋ저도 몇년후면 조이님맘처럼 느끼겠지요? ㅎㅎ

8. 이은희

   2006.10.25 12:34

   중학생이되는군요...
   우리아이도 3학년 항상 어린아이만 같았는데...
   가끔 어른같은 소리할때가 있어요... "엄만 애들같이...."
   헉~~ 앞으론 더 그럴거라는 각오를 하지만 그럴때마다 좀 섭섭하긴 해요...
   커가는 과정이니 대견하다는 생각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9. 정선호

   2006.10.25 13:04

   인두가 어케 생겼는지 궁금....????
   어디서 구입하는지도 궁금.....^^
   joy님 하시는건 모두 멋있구...막 그르그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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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남미자

    2006.10.25 13:17

    무게감이 확실이 느껴지는 침구인듯 합니당~~~
    자신만의 세계에 더욱 빠져들꺼란 걱정아닌 걱정을 해보며...
    저두 울 아들(이제 겨우 4살이지만....)이
    몇년 뒤에 격을 무림의 세계(?)의 법칙을 잘 이겨네길... 간절히 바라며....
    조이님 글보며...또 한번 세월은 유수같다는걸 함 더 느끼고
    미노의 쫀쫀한 배려에 다시함 더 웃고 갑니당~~~^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시길....
    

11. 이현영

    2006.10.25 14:05

    저의 딸도 내년에 중학생이 되지요...
    얼굴은 벌써 중딩을 넘어서지만 어딘가 아이 같은 가벼움이 뒷모습에서 묻어나지요...
    내년이 되면 전혀 다른 세계가 될지도 모르지요... 성적과 ..... 진로.... 친구...... 사춘기...
    그속에서 꿋꿋이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새삼 아이가 커 갈 수록 키우기 어렵단걸 실감합니다.
    
    좋은 이불을 하나 만들고 나면 저도 조이님 처럼 뿌듯해 질까요?
    
    그리고
    마른 우리딸이 조이님 내추럴 베스트를 입고 싶어 하는데 어쩌지요?
    44 size 로는 우찌 만들까요? 그냥 안된다고 할까 합니다.... ㅍㅎㅎㅎ

12. 으니

    2006.10.25 14:15

    조이님은 곧 중학생의 학부모가 되시는군요..전 나이만 먹었지 결혼 늦게 했더니 세살배기 딸아이 하나뿐이라서요..^^
    언제쯤 중학생이 될지 상상도 안되는군요. 저도 지금부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우리 딸 중학교 들어갈때쯤 침구도 척척 만들어줘야할텐데 말이죠. 그즈음 제 나이를 생각하니..@_@ 대략난감이군요..호호

13. 임윤정

    2006.10.25 14:43

    저는 왜 미노가 4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벌써 6학년이라...
    요즘 애들 어린이집 알아보러 다니면서 이 어린것들을 어떻게 떼어놓아야하나 걱정스러운데..
    지금은 빨리 빨리 컸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지만
    아마 미노만큼 우리 아이들이 커버리면 그땐 지금 이 시절이 그리울 날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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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최현주

    2006.10.25 15:08

    울 큰아이도 중1입니다.남들 다 보내는 학원...초딩때라두 해방되어라 안보내줬었어요.
    문화센터나 피아노만 시키고....
    방학때면 놀 아이들이 없어서 몸부림을 치더라구요.^^
    6학년되고 10월부터 종합반 학원을 보냈더니
    무지 열심입니다.
    힘들어보여 끊을래....해도
    진짜로 끊어버릴까봐 설레설레 합니다.^^
    평소엔 밤 11시,시험전 1달은 12시 30분에 옵니다.
    그래도 좋다는데 아마 5년 반 넘게 놀린게 주효했나봅니다.^^

15. 김진자

    2006.10.25 15:41

    저는 이제 어린이집에 보낼려고 하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들 처럼 3월에 입학하는 줄 알았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미리미리 알아봐야 한다네요.
    그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찡 합니다
    한번도 떨어져 지내본 적 없고 12달 동안 내 젖 먹여 고이 키웠는데 어찌 떨어져서 어린이집을 잘 가려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눈물도 많은데 적응을 잘 할련지....
    그래도 5살 되면 어린이집 간다고 자기방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저도 한번 저질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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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안미경

    2006.10.25 18:21

    내년에 초딩되는 아들도 쪼메 징그러워질라는데..중딩은...음..영 실감이 안오네요..아직은..
    글구 인두..가 정말로 무쟈게 궁금하네요^^

17. 홍혜수

    2006.10.25 19:40

    항상 보아도 조이님은 정말 부지런하신가봐요..^^
    그리고 그 번득이는 아이디어...
    라벨도 소재에 따라서 참 다르게보이네요...꼭 꼭 기억해두었다가 저도 써먹어볼랍니다..^^

18. 김수진

    2006.10.25 20:07

    조이님.. 저 청 원단은 옷 만드는 청지인가요? 이불로 괜찮은가요? 빡빡하진 않은지,, 물론 안감을 면으로 하셨지만,,, 궁금하네요. 어떤 원단인지... 그리고 기발하고 독특해요... 굿~~~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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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최현주

    2006.10.25 21:07

    가장 이쁠때모습으로만 살수있음좋을텐데....자꾸만 시간은 가고, 자꾸만 아이도 커가고...자꾸만 저도 나이를 먹어가네요....
    어느새 초등학교를 졸업하다니...제가 다 대견해요..ㅎㅎ
    글구, 가죽에 새겨진 이름..너무 이뻐요...인두는 어디서 구입해야하는건지....
    조이님은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시나봐여.....따라가기도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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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야간비행

    2006.10.25 23:18

    미노가 벌써 그렇게 되는군요.
    저도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가 이제 6살..그래도 요즘 문득문득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어 서운하기도 해요. 특히 2년을 할머니가 키워서 더그런가봐요. 아이가 한참 엄마를 필요로 할때 같이 못있어준 아쉬움이랄까..;;

21. joy

    2006.10.25 23:34

    인두는 문방구에서도 팔아요.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기능은 다 비슷하구요.드라이버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 원단은 청지인데 아주 얇은 원단입니다.
    지난번 스커트 만들어 보여드린 쿨데님원단이랑 같은 두께예요.
    일반면원단으로하면 30수정도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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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선희

    2006.10.26 08:00

    쫀쫀한 아들! 여기도 있어요.
    저도 심히 걱정돼요. 훗날 며느리에게
    구박 안 받을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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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지영

    2006.10.26 09:49

    저는 4살짜리 딸아이가 있는데, 요 녀석의 애교가 하늘을 찌르는 터라 지금도 더 안 자라고 이대로 멈췄으면 할때가 많아요...
    어제도 몸이 안 좋아 누워있었더니, 침대에 철석 앉더니만 "엄마 나한테 기대"하고는 팔베개를 해주고 제 머리를 쓰다듬고 해주더라구요...남편보다 딸아이에게서 위로를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전 가끔 이 녀석이 결혼하는 상상을 해봐요. 그러면 곧 콧등이 시큰해지고 너무 아쉽더라구요. 곧 그럴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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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손현주

    2006.10.26 10:43

    ㅎㅎㅎ,음침한 중딩의 세계....ㅎㅎㅎ..넘 웃겼어요..
    아직까지는 못느끼겠지만,,조금만 있으면 저도 음침한 중딩을 둘이나 두겠군요,,ㅎㅎㅎ
    저는 어서 저것들이 크기만을 바라고 있는데,,,조이님처럼 내 손길을 떠난 녀석들에게 서운해할 날도 있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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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여복자

    2006.10.26 11:22

    정말 좋은 시절 다 갔군요.
    우리 딸이 젤 그리워 하는 시절이 초등시절이랍니다.
    중학교부터는 곳ㅇ길로 접어드는 거지요.
    데님 이불 넘 이뻐요.

26. 이효숙

    2006.10.26 15:18

    아효... 너무 멋져요. 우리딸도 해주고 싶어요. 정갈한 침구, 편안한 숙면...
    음 중학생이면 가장 필요한 휴식..
    그렇게 공부많이 하는 아이도 아니건만 늘 피곤한게 걱정되서.
    고달픈 인생의 시작이랍니다. 중학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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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김유정

    2006.10.26 16:52

    어느새 커서 중학생이 되는군요~ 내 나이 먹는 건 모르고 아이들 크는 걸루 세월을 가늠한답니다... 울 딸도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직장맘이라 많이 못 챙겨 줄 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joy님 처럼 멋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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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현숙

    2006.10.26 20:06

    미노가 벌써 중학생이 되는군요... 첨에 조이님을 알게됬을때,, 미노가 몇살일까 항상 궁금했어요... 엄마가 직접 사랑으로 지어준 옷을 입을수 있으니,, 미노는 정말 복받은 친구네요...
    정말 이제 좋은 시절 다 간거네요... 초딩때까지가 젤 행복하지 않겠어요?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 조이님표 미노 옷이 남편분 싸이즈랑 비슷해질거 아녜요...ㅋㅋ
    
    저한테 네살난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어린이집 다닌지 일년을 훌쩍 넘겼는데요,, 아직두 아침에 울거든요... 오늘 이글이 참 와닿네요.. 우리아이두 초등학교가는 날이 올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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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또하나의풍경

    2006.10.26 20:40

    아유...벌써 미노가 중학생이라니...^^ 세월 정말 빠르네요
    첫화면의 그 연필...저도 학교다닐때 같은반 친구가 쓰는거 보고 어찌나 탐이 나던지...^^너무너무 고급스러워보여서 저도 몹시 갖고 싶어했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30. 이정혜

    2006.10.26 23:32

    조이님의 글은 눈물이 날것 같아요. 웬지 짠~~~하니 감동입니다.
    저도 우리 딸아이와의 행복하고 싸한 추억들 만들어 가야겠어요.
    맘은 이런데 왜 매일 두돌도 안된 아이를 못잡아먹어 안달인 엄마일까요?...- -;

31. 김미경

    2006.10.27 00:23

    오늘 아이가 보채서 힘들었는데 조이님 글보니 맘이 짠하네요..저도 아이한테 짜증내는때가 있거든요..아직 17개월인데도...애휴..지금은 얼렁 커줬으면 하는 맘이 아주 많은데 이것도 한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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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정현

    2006.10.27 11:15

    ㅎㅎㅎ 음침한 중딩의세계라뇨? 교복입혀놓으믄 얼마나 이뿐데요... 글고 뿌듯하니 ,,,
    그래도 중딩은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도 많구 자기가 하고싶은 걸 할수있답니다...하지만 울아들 고딩 1학년, 7시반에 나가서 12시 반에 들어옵니다. 그야말로 하숙생~~ ㅠㅠ
    얼마나 짠한지,,,
    학교에는 벌써 자퇴하는애들이 제법되구요, 내신이 안되서 그런다네요,
    인생에있어서 학창시절이 얼마나 큰데 안타까워요,
    언능 교육제도가 개선되어야 울아이들 행복할수있을텐데말이죠,,, 흑흑 불쌍한 아그들~~
    조이님은 이렇게 바뿌게 일하시면서 아들을 훌륭히 키우시니 참 부럽네요.
    미노는 참 행복한 아이인것같아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33. 윤혜경

    2006.10.27 11:27

    첨 어린이집 보낼때 그때가 그립다고 하시니 저는 아직 초딩둔 입장도 아니라 잘모르겠어요
    저에 지금 기분도 언릉 지나갔으면 하고 있거든요... ㅋㅋㅋ 저두 초등학교 중학교 올라가면 님처럼 이런 기분이 들지... ㅋㅋㅋ 암튼 지금 심정은 언릉 커줬으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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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전지현

    2006.10.27 15:03

    매일매일 "엄마 땅에 닿는 치마 만들어줘" "엄마 백설공주 드레스 만들어줘"하며 주문을
    늘어놓는 4살박이 우리 딸... 자기는 백설공주 뱃속에서 나와서 백설공주래요...
    엄마는 새엄마하래요... ㅠ.ㅠ 조이님한테 열심히 배워서 꼭 백설공주 드레스 만들어줘야겠어요... 나중에 크면 유치하다고 하겠죠? ㅋㅋㅋ

35. 김정아

    2006.10.28 00:22

    전 아직 아이도 없는데 왜케 어른옷보다 아이옷에 더 눈이 가는걸까요?? ^^;;
    어렸을적 제 사진보면 그때만해도 아이들옷두 참 투박하고 색이 어두웠는데...
    가끔은 다시 아이가 되고플때가 있어요 ㅋㅋㅋㅋㅋ
    열심히 보고, 배우고, 연습하고...그래서 언젠가 제 아이에게 만들어주는걸로 한풀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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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박해민

    2006.10.28 03:52

    정말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감회가 또 남다를 것 같아요...
    아직 9살 밖에 안 된 딸아이가 옆에서 귀찮게 할라치면 얼른 컸으면...싶은데,
    조이님 말씀 읽으니 지금을 즐겨야 겠다는...어렵겠지만요^^;
    
    대문에 있는 펜....저도 볼 때마다 어릴 적 생각이 나요.
    가끔 미군부대에 계시던 이모부께서 가져다 주셨거든요.
    뒤에 지우개 달린 노랑연필이 어찌나 좋아 보이던지...
    지금도 저 펜 보면 사게 된답니다~
    

37. 안지윤

    2006.10.29 14:53

    우리 아가 이제 8개월^^ 가끔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되는 울 나라 교육 현실을 보면 왠지 울 아가 가엽게 느껴지네요.

38. 이해빈

    2006.10.30 10:30

    정말 따뜻한 분이신것 같네요...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요....^^

39. 김남원

    2006.10.30 12:34

    ㅎㅎㅎ
    음침한 중학생의 정신세계라...
    울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 저는 어떤 느낌일까요?
    그럼...저도 40대가 되겠군요....

40. 김화진

    2006.10.30 20:57

    청지로 만드니 더 멋스럽게 보이네요. 울 꼬마들는 이제 3살, 3개월 인데 언제 크려나??

41. 신수경

    2006.10.31 06:42

    청지로 이불커버를^^ 역시 조이님입니다. 해지청은 봤는데 진한색상의 청지 역시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아드님 방이지만 넘 멋스러워요^^
    이제 4살배기...울며불며 어린이집 보냈는데 3일만에 스스로 가방메고 가네요. 몇 년 후, 저 역시 조이님과 같은 맘을 갖겠죠.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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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야간비행

    2006.10.31 17:56

    저는 결혼을 늦게 해서 울아들이 음침한 중딩의 정신세계를 가질때 쯤엔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겠구만요..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가죽라벨이 참 멋스럽습니다.

43. 강보연

    2006.11.03 12:07

    지금도 저렇게 해줄수 있는 누군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죠....흑흑
    이제 내가 딸들에게 해줘야할 때인데 아직도 받고도 싶은 나는야 36살의 아줌마......
    힘내서 다시 불끈%

44. 안은숙

    2006.11.06 14:00

    우아,, 넘 멋져요,,, 가죽 라벨이 한 몫하네여,,, ^^

45. 노진희

    2006.11.07 14:19

    울 아들 이제 6살 저도 초등학교 들어갈땐 이렇게 멋진 침구셋트 만들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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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박명진

    2006.11.09 18:42

    ^^ 세월이 참 새삼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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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위경선

    2006.11.13 11:06

    우리 아이도 내년에 이제 유치원 가죠.. 언제 크나 싶었는데.. 금방 크나봅니다.. ^^

48. 김은숙

    2006.11.29 21:31

    청지침구가 너무 이쁘네요.. 요즘엔 조금 추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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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김양임

    2006.12.05 14:14

    난 왜 이런 좋은 공간을 항상 그냥 지나칠까....

50. 권선애

    2007.03.01 00:55

    제가 결혼하고.. 제싸이에 올린 머리글이네요... 슬퍼랑.. 좋은시절 다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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