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해피엔딩.. 바느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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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꽂히면

그게 시원하게 해결될 때까지

다른 일은 거의 못한다.

( 고등학교때 이랬으면

하버드를 가고도 남았을텐데.. )


만들고 싶은 네크라인 디자인이 하나 생겼는데

그걸 굳이, 브루노니트에 적용해 보고 싶어서

어떻게 만들면 될지

몇날며칠 고민.


이거 생각하느라 밤에 잠도 안오고

잠들려하면 생각나고 생각나고...

새벽에서야 겨우 잠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니

매일하던 아침운동도 며칠째 못하고..

규칙적이던 생활리듬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알고나니 간단한 거였는데

이걸로 며칠을 끙끙거렸다니...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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