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고무줄 수납박스 만들기 바느질 일기

집안
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듣는,



지금은 내부자 거래로 그 명성을 하루 아침에 땅에 떨어뜨려 버린


'마샤스튜어트'의
사이트에는 참 볼거리가 많다.


볼수록
굉장한 아이디어와 탐나는 물건들 때문에


의기소침해질
때 들러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면 새로운 의욕이 쏟는다.


그곳에서
발견한,그래서 꼭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물건중 하나.



리본을
보관하는 케이스인데 너무 예쁘고 실용적이다.
전부터 만들고 싶었지만 손을 못대다가
오늘 드디어 만들어봤다.



서랍속에서
뒤엉켜 있던 니들을 내가 오늘 해방시켜주마.
...말이 없다..- -;;
고맙다는
말한마디 정도는 하는게 예의일텐데?
에~이! 그래서 속좁은 나답게 대충대충 만들어
보기로 결정.



먼저,
굴러 댕기던 복사지 박스를 포섭하고.



이마트에서
시트지를 한롤 사서.. 재단이고 뭐고 없다.
그냥 대충 맞춰서 자르고 붙였다.(그러게
고맙단 말한마디를 했으면..- -;;)
그 다음,구멍을 잘라주는데..
하고보니
구멍먼저 자르고 시트지를 발라줬으면 좀더 깔끔했을수도..



라면박스를
잘라 역시 시트지를 발라 칸막이로 사용.



이렇게
완성.
만들고 보니 시트지 대신 패브릭으로 감싸도 좋을듯하고
박스도 좀더
빳빳한 박스가 있다면 더 좋았을듯하다.
이눔들 그래도 고맙단 말을 안하...
좔좔
풀어서 다 써 버릴 까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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