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블루그린 소파커버링 바느질 일기


아주 오래 벼르던 소파 커버링을 했다.
예전에 만들었던 흰색커버링으로 별 무리 없이 잘 지냈는데
글쎄..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만들고 싶은 열망은 꽤 오래 가졌었다.
어떤 원단, 어떤 색상으로 할지 고민하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원단 스와치에서 딱 좋은 색상을 발견.
초콜릿,베이비핑크,그리고 이 블루그린.
세가지 색상 다 너무 이쁜 색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초콜릿색은 겨울에 만들어 보기로 하고
핑크는 우리집이랑 절대로 안 어울리므로 포기.
결국은 블루그린으로 낙찰.




지난번에 커버링하면서 패턴을 만들어 둔 터라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수월했다.
처음엔 파이핑을 둘렀다가 좀더 캐쥬얼하게 하는게 나을듯해서
다시 튿어내고 파이핑 없이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주름부분.
지난번엔 그냥 주름만 잡았는데 안밖으로 주름을 잡아주는 상침을 한번씩 해주니
주름도 고정이 되고 훨씬더 깔끔한듯하다.
역시 뭐든 반복 학습이 중요한것이야. ^^b

이 원단, 옥스포드나 캔버스 원단이랑 달라서
사각거리는 감촉이 앉으면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들어 내내 기분이 좋다.
겨울에 초콜릿색으로 꼭 한번더 만들어 보고프다.




그리고..오늘 점심으로 싸갖고 온 베이글 샌드위치.
이 베이글 4조각 만드느라 어제 오후시간을 다 보내버렸다.
황금같은 휴일 오후 몇시간을 투자한게
내일 아침이면 변기통으로 낙하하실 빵 4조각이라니..
역시 이건 내 길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빵은 사먹고, 옷은 만들어 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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