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성인여성옷 (684)'
워싱코팅린넨 후드셔츠재킷
2009.04.14 14:37
비밀글 입니다.
스판바지
2009.04.14 14:37
겨우내내, 정말 마르고 닳도록 입은 바지가 하나 있어요. 친구가 '톰보이'에서 하나 사입고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제것도 하나 사준 바지인데요, 이 바지 라인이 너무 이쁘고 편해서 결국 그 친구,주위의 부탁을 받아서 몇번이나 더 그 바지 사다주는 수고를 하게 만든 바지랍니다. 지금까지 입어본 바지중 제일 마음에 드는 바지라 다른 색상으로 하나더 사려했는데 색상은 오로지 회색 한가지. 거기다 겨울에만 판매를 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직접 만들어 입기로 하고 만든 바지랍니다. 여름에 입을거라 얇은 스판새틴으로 만들었는데 시...
루즈피코트(그레이 코팅린넨)
2009.04.14 14:38
소매길이는 6부로 줄였어요. 힘있는 원단이라 뒷판주름은 잡지 않았어요. 최근들어, 옷만들기에 있어서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패턴 공부도 새로 하고 매주 한번씩은 백화점에 나가 기성복코너를 꼼꼼히 둘러보고 있답니다. 컴퓨터앞에 앉아 국내외 패션쇼 자료를 찾아보거나 패션지를 챙겨보거나 하는건 아무래도 눈으로만 하는거라 한계가 있으니까요. 몇주전 꽤 오랜시간을 들여 살펴본 '띠어*'매장에서 정말 특이한 원단으로 만든 트렌치코트를 하나 발견했었어요. 색감이며 원단이 너무 독특해서 '이런 원단은 우리나라에선 볼수 ...
아방가르드 큐롯팬츠
2009.04.14 14:38
예전에 일본여행에서 너무 특이한 팬츠를 발견하고 구입해와서 아주 잘입고 다닌 팬츠가 있어요. 그런데 그 팬츠가 다 좋은데 색상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언젠간 꼭 마음에 드는 원단으로 만들어 보리라 맘먹었었는데 이번에 만들게 되었어요. 일반적인 큐롯팬츠랑은 좀 다른것이 앞판과 뒷판사이에 또 하나의 밑아래부분이 덧대어져있고 앞판이 비스듬하게 여며지도록 되어있어서 입으면 굉장히 스타일리쉬해보여요. 이번에 사용한 원단은 예전에 '루즈퍼플블라우스' 만들었던 그 원단의 진그레이 색상인데요, 기회가 되면 블랙색상의 린넨으로 꼭 한번더 만들어 보고싶...
쟈딕st 카디건(블루그린)
2009.04.06 16:26
며칠사이 이 가디건만 5개를 만들었나봐요. 시접처리 할 필요없고,단처리도 안해도 되니 한벌 만드는데 많이 걸려야 1시간이내. 그것도 이제는 5벌정도 만드니 30분안에 다림질까지 뚝딱입니다. 만드는건 금방이지만 입으면 엄청 편한데다 대충 둘러줘도 스타일리쉬한게 아무래도 이거 봄,여름,가을,겨울 줄창 만들어 댈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쟈딕st 카디건
2009.04.06 16:28
그냥 여미지 않고 이렇게 입어도 되구요, 한쪽만 핀찔러서 여며도 되구요. 여밈은 이렇게 핀으로.. 어깨선 외에 모든 시접은 밖으로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이번에도 쟈딕마니아인 친구덕을 본 옷입니다.^^ 쟈딕은 워낙에 디자인이 심플해서 인지 매년 매시즌마다 신상품이라해도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답니다. 겨울이면 친구가 자주 입는 옷중에서 랩스타일로 여며서 입는 카디건이 있는데요, 그옷 입고 나올때마다 너무 독특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봄신상품으로 그 카디건에서 조금 변형된 카디건이 새로 나왔더라구요. 쟈딕단골인 친구덕에 매장에서 그 카디건 입...
쉬폰블라우스
2009.04.13 16:00
쉬폰도, 프릴달린 옷도 무지 싫어하는데 어떻게하다보니 쉬폰으로 프릴달린 블라우스를 만들었네요.^^;; 한눈에 홀딱 반한 쉬폰원단을 손에 넣게 되어서 뭘 만들까하다가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 쉬폰원단에는 역시나 프릴이나 주름이 들어간 옷이 잘 어울리니까요. 하지만 너무 과한건 싫어서 앞,뒤판 다아트선에 프릴을 끼워서 박는 방법으로 프릴을 약간만 넣었어요. 소매는 7부소매로 해서 지금부터 여름까지 입을수있도록하고 옷의 길이는 좀 짧게해서 허리벨트라인이 덮일듯말듯하게 했어요. 바지나 스커트에 탑하나 이너로 입고 이 블라우스 한장만. 그렇게 심플하게 ...
드레이프 민소매원피스
2009.04.14 14:39
사진에는 원피스 옆선이 일자로 보이는데 실제는 약간항아리라인이예요.그래서 입으면 굉장히 편하답니다. 네크라인과 진동선에는 손으로 스티치장식을 했어요. 심플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패턴이 너무나 까다로워서 수정에 또 수정을 거쳐만든 원피스예요. 앞,뒤판에 큰 주름 하나씩을 넣어서 입으면 편안하기도 하거니와 주름이 밑단쪽으로 촥 처지면서 귀엽고 사랑스런 라인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어깨선을 일반적인 민소매의 어깨선보다 조금더 밖으로 빼서 팔뚝이 조금더 슬림해보이도록 했어요. 주름을 크게 잡아서 혹시 벙벙하지 않을까 싶지만 이 옷은 안감과...
그린 소프트스판쭈리 롱티셔츠
2009.04.06 11:24
굉장히 부드럽고 시원한 질감의 스판쭈리원단을 만났어요. 색감또한 너무 달콤한 색상들이어서 뭘만들지 만들기전에 설레는... 우선은 아주 간단하게 롱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주머니 두개달고 제원단으로 시보리했구요, 요즘은 상의가 긴게 대세니까 엉덩이를 다 덮는 롱티셔츠로 만들었어요. +원단 44인치폭 스판쭈리 2마 +패턴:'누가 만들어도 참 쉬운 옷.소품' 中 후드티셔츠패턴에서 길이만 15cm늘였습니다.
루즈피코트
2009.02.21 13:32
루즈피코트(1st) 에서 어깨선,진동,품을 수정하고 메모리원단으로 다시 만든거예요. 루즈피코트(1st)는 입으면 굉장히 벙벙한 느낌이라 제가 처음 만들고 싶었던 '이자벨마랑 피코트' 디자인에는 가깝지만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옷이 너무 크고 벙벙하다'는 말듣기 딱좋은지라 고민끝에 수정한 디자인입니다. 수정한건 3군데 뿐이지만 수정폭이 아~주 큰지라 사진으로 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입으면 아주 큰차이가 있지요.^^ 둘다 마음에 들지만 스몰샵에서는 이 패턴으로 판매가 될거예요. 어깨선은 딱 떨어지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로 살짝 퍼지는 A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