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성인남성옷 (127)'

    띠어*st 롱패딩코트

    지난번에 다이어리에 적은 적 있지만.. 저희 남편 작년에 거금을 주고 샀던 띠어리 패딩코트. 겨울동안 거의 매일 입어 대기도 했고, 세탁 몇번 갔다 왔더니 안의 솜이 다 죽어서 볼때마다 아깝다... 생각이 들었어요. '비싸게 산건데 왜 이래?' 하는 아까움이 아니라, 이만큼 마음에 든 패딩코트도 없는데 오래 못입으면 우짜지? 하는 아까운 마음이요. 그래서 만일을 대비해서 패턴을 만들어 두었었어요. 전 이상한 버릇이...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모양이 망가지기전에 패턴을 만들어 두는 버릇이 있어요. 나중에라도 못입게 되면 새로 만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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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cm 후드티셔츠

    저희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후드티셔츠가 하나 있어요. 몇년을 마르고 닳도록 입어서 소매단은 나달나달, 세탁할때마다 조금씩조금씩 줄어서 안그래도 타잇한 핏의 티셔츠가 갈수록 더 타이트해져서 이 티셔츠때문에 뱃살에 신경을 쓸 정도로 좋아하는 티셔츠지요. 몇년전에 프랑스브랜드 구매대행 하시는 분을 통해 구입한건데 브랜드 이름이 '5CM' 예요. 타이트한 핏때문에 처음엔 저희 남편, 안입는다고 뻣댔었는데 몇번 입고 나가니 사람들이 특이하고 이쁘다한다고... 세탁할때마다 조금씩 더 줄어서 완전 타이트해졌는데도 진짜 애지중지하면서 입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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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t 울터틀넥 니트티

    터틀넥티 설명은 다이어리에서 주절주절 했기에 다시하면 건망증이라고 울식구들 기절합니당. http://www.jom.pe.kr/?mid=textyle&category=18053&vid=blog&document_srl=856426 안보셨다면 요기에서 봐주시구요, 전 이런 높은 터틀넥, 입으면 턱이 다 가려지는 폴라티 좋아해요. 하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높은 폴라티 싫으시면 요렇게 반접어 입으셔도 되고, 아예 만들때 폴라 높이를 반으로 하셔도 되지요. 그리고 시보리도... 전 쫀쫀하게 쪼이는 시보리 싫어해서 할랑하게 맞는 정도로 하거든요. 그런데 시보리가 쫀쫀하게 손목에 꽉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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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FW 그레이 팬츠

    저희 남편이 넘 마음에 들어한 팬츠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제가 가끔 뻥을 치기도 하지만, 뻥 아니구요, 촉감도 넘 좋고, 편하고, 부티난다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패턴은 언제나 처럼, DK팬츠 패턴으로 만들었구요. 바지통 수정한 버전입니다. 주머니 모양은 사선으로 만들었구요, 깔끔한 정장느낌의 원단이라 뒷주머니를 정장바지처럼 입술포켓을 해주는게 더 잘어울릴테지만 결혼 20년 지나니 사랑이 식어서 그냥 제가 편한대로 박스포켓으로 달았어요. 원단의 느낌은 딱! 이 느낌이예요. 순모섹쇼니라는 원단 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딱 그런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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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남자 크림팬츠

    원래 남편 봄트렌치코트 만들려고 준비한 원단인데, 위에 입은 저 사파리 만들고는 외투는 너무너무X10000 만들기 싫어져서 바지로 급 노선 변경했어요.(- -; ) 재단하기 전에, 작업실앞 스타벅스에서 딱 저런 색상의 바지를 너무 이쁘게 입은 처자를 보고 제 봄바지로 다시 노선변경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단골세탁소가 폐업을 하고 맘에 드는 세탁소를 못찾아서 세탁물을 계속 못맡겼더니 입을 바지가 없어서 마누라 치마라도 입고 가야할 판이라고 징징거리는 남편님 잔소리가 생각나서 마음잡고 남편바지로 도장을 찍었어요. 패턴은 언제나처럼 DK스타일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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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망 반코트를 후드사파리로..

    남편 봄에 입을 사파리 하나 만들어주려는데 새로 패턴 만들까하고 보니, 발망반코트 패턴이 저희 남편에겐 잘맞고 좋아서 조금만 변형하면 되겠더라구요. 앞단 모양만 조금 변형한거구요, 후드랑 주머니는 새로 패턴을 그렸습니다. 후드는 좀 편하게 하려고 3조각 후드로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가운데 조각이 너무 넓게 된거같아요. 좀 줄이는게 나을것같아요. 후드 앞여밈부분도 원래는 저렇게 각진 모양으로 하려했다가 라운드로 굴렸는데 각진 모양이 더 나았을것같아요. 원단 다시 구해 왔는데 날 풀려서 입기 전에 후드만 튿어서 다시 만들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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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남자 봄니트 티셔츠

    남편, 자꾸 배가 나와서 셔츠 입은 배는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주먹이 나가서..- -;; 왠만하면 니트티셔츠를 입으라고 하는데 입을 니트가 몇 없더라구요. 그동안 입던건 오래 입어서 너무 낡았구요. 그냥 사입으면 좋겠구만, 자기 옷 사는건 너무너무 싫어하기도 하고, 막상 사러가 보니 남자티셔츠는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 그래서 그냥 괜찮은 원단 생기면 하나씩 만들어 주는 걸로 낙찰! 지난번에 블루페이버릿니트 만들어서 정말 편하게 잘 입고 다니는데다, 친구도 한벌 만들어줬는데, 그 친구도 볼때마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고,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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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망st 성인남자 반코트

    ->이건 단추달기전에 제가 입어본거예요. 사이즈 작은걸로하고 검정단추달면 제가 입어도 되겠다싶어서요.^^ 작업실의 먼지 뽀얀 거울에다 폰으로 찍은거라 화면은 넘 구리지만 단추를 검정으로 달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참고하시라구요.^^ ---------------------------------------------------------------------- (우선, 이 옷은 저희 남편옷이 아니라 저희 아들녀석 옷이랍니다. 아이 옷으로 만든걸 남편이 입어서 사이즈가 좀 NG예요.^ ^;; 품이랑 어깨는 맞는데 소매랑 기장은 좀 길어요. 아들녀석이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 편이라 품은 남편이랑 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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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니트 폴라티셔츠

    폴라티가 잘 어울리는데도 까끌거리는거 넘 싫어라해서 안입으려고 하는 남편님을 위해 만든 폴라티입니다. 울니트원단인데도 촉감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까끌거리지 않아 좋아요. 바느질도 아주 잘되고 무엇보다 차르르 흐르는 윤기가 넘 고급스런 원단이라 남편을 위해 양보했지요. 이런 니트티는 드르륵 박아서 후다닥 만들면 그냥 시장옷이 되지만요, 조금만 더 신경써서 찬찬히 만들면 해를 넘겨 오래오래 입는 기본아이템이 되는것같아요. + 패턴: Joy pattern-남자성인티셔츠 수정. + 원단: 46인치폭 울니트원단 2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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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다기모합포 팬츠

    -->박음선이 안보이도록 깔끔하게 봉재하려고 단추도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똑딱 단추 달았어요. 후크달랬더니 싫다고 해서..^ ^;; ----------------------------------------- 어쩌면.. 바느질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실듯도한데, 아이가 사춘기가 되니까 제가 만든 옷을 아예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그땐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옷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다니면 왠지 뼈속까지 마마보이같은 그런 기분이었지 않았나싶어요. 그래서 한동안 옷을 전혀 안만들어주다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녀석이 요구하는대로 다시 하나둘씩 만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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