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버리기 연습 사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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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우편으로 책 한권을 받았다.

'생각버리기 연습'

표지는 뭔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듯... 참 마음에 들었지만

그 속의 내용은 그게 아니었다.

어떻게 이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이 있을수 있나...하고 밀쳐 두었다가

화장실에서 볼 책이 없어서

이 책을 화장실에 두고 짬짬이 읽었는데...

 

지금은 거실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두고

몇번이나 다시 보고 또 보는 중이다.

 

그중, 며칠이고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부분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타인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고 있는지에 관한 것.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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