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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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내내 small shop 준비하느라
아침 일찍 작업실 나오면 밤10시가 넘어 집에 들어간다.
미노도 덩달아 밤 10시 귀가.
그게 피곤했나?
오늘 학교에서 작업실로 온 미노.
머리가 아프다 한다.
바쁜데..
" 그럼, 너 전에 다닌 정형외과 1층에 약국 있지?
거기 가서 약 사갖고 와."
" 나, 머리가 너무 아픈데 엄마가 같이 가주면 안돼?"
" 엄마 지금 바쁘잖아.."
약국에서 약이랑 엄마 먹으라고 붕어빵 봉지 사들고 온 미노.
약을 먹고는 아빠에게 전화해 운..다...

나...
지금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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