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때도 있었네.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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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2006년 여름, 후쿠오카 여행때의 사진에서 발견한 것.
가족여행이라는 명목으로
SMAP콘서트 관람이라는 진짜 목적을
이루려 갔던 그 여름의 여행.

아빠가 '이건 니 몫이다' 하고 쥐어 준 엔화봉투에
저렇게 애절한 글귀를 적어두었다.

시니컬한 그녀석도
예전엔 저리 귀여운 녀석이었었,었...다는.^^;;